전화를 일방적으로 그렇게 끊고 정말 어이가 없어서 글을 쓰네요

20만원짜리 신발을 사면서 신발 주머니 떼먹을려고 안보냈다고

신발을 받고 취소를 안해준다고?

주머니 빠진건 알지도 못했고 급하게 싸서 보내느라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그럼 주머니가 안왔다고 얘길 해주는게 먼저였고..그럼 확인을 해서 저녁에 얘길했을테고

일처리를 도대체 어떻게 하는건가요?

그것도 배송료 얘기 실컷하고 나서 나중에 얘기해준거고

소비자는 어차피 신발 주머니 그쪽에서 잘못 보냈으니 다시 보내준다고 했고

제 입장에서는 그편에 신발 사이즈 바꿔서 같이 보내주세요 하고 말했고

그러면 어차피 배송료를 그쪽에서 부담해서 보낼려고 했던 거니까

내가 왕복 배송비를 물진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급하게 월요일에 관리실에 맡긴건데

이런 저런 설명없이 무조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소비자한테 명령하고..

나중에라도 신발 주머니 빠졌으면 보내면 배송료를 내가 물어야하는데

내가 바보도 아니고 ..이 상점 정말 왜이러는건지..

내가 오전에 사장님인지는 몰라도 그분하고 통화할때 분명히 주소 알려주면 내가 낼 오전에 아니 오늘 저녁이라도

보내주겠다고 했는데..그럼 더이상 뭘 소비자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물어봅시다

그래서 처리했는지 물어본거고 ..그럼 조근조근 설명을 해야지 전화를 끊어버리고..

그렇게 20만원 안주겠다는 심보인가요?